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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번역] border of smile -전편-

 눈을 뜨자, 목조의 천장이 보였다.

 멍하니 더러워진 그것을 바라본다. 바라보면서 가만히 생각했다.

 도대체 여기는 어디일까.

 

 

 

 1/

 

 만약 그 소년이 무서워하고 있던 것이라면, 그 공포를 느긋하게 맛보고 나서 먹었을 것이다.

 만약 그 소년의 눈동자에 혐오가 떠올라 있었다면, 빨리 죽여 먹었을 것이다.

 만약 그 소년이 살의를 띄고 있었다면, 마음껏 즐기고 나서 먹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야쿠모 유카리는 당혹스러워하고 있었다.

 눈앞의 소년의 눈동자는 공포도 혐오도 살의도 띄지 않았다. 그저 진지한 표정으로 유카리를 보고 있다.

 유카리는 천천히 머리를 저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나지 않는다. 이 상황은 유카리의 이해의 범주를 넘고 있다.

 그러니까, 한번 더 확인을 위해--랄까 잘못 들은 것이길 원하는 소원을 담아--되물었다.

「 미안하지만, 한번 더 말해 주실래요?」

 팟-하고 소년은 묘하게 기합이 들어간 소리를 내며

「 저와, 결혼 해 주세요!」

 큰 목소리로 그렇게 선언했다.

 아주 간단하게 소원은 박살나버려서, 유카리는 머리를 감쌌다.

 

 

 발단은 바로 조금 전의 일이다.

 여기, 요괴나 귀신, 그리고 조금뿐인 인간이 공존하는 환상향과 인간이 지배하는 인간계의 사이에는 결계가 있다. 결계는 하쿠레이대결계라고 불려 옛날에는 요괴를 인간계에 내보내지 않도록, 지금은 반대로 환상향에 인간을 들여보내지 않도록 존재하고 있다.

 유카리의 취미는 그 결계를 흔들어, 당황한 인간의 반응을 보고 즐기는 일이다.

 그리고 조금 전.

 유카리의 식신인 란이 결계의 요동때문에 헤매다가 기절한 인간 소년을 발견, 포획 해, 유카리의 집에 끌고 돌아왔지만--뭔가 머리가 이상해졌는지, 눈을 뜬 소년은 유카리에게 반해 버린 것 같다.

 

 

 그리고 소년은 지금, 유카리의 눈앞에서 정좌하고 있다. 그 얼굴은 몇 번 보아도 아주 진지하다.

 ――마치 오리새끼같아.

 왠지 모르게 그렇게 생각했다. 오리새끼는 알에서 태어나 처음으로 본 사람을 부모라고 인식한다고 하지만--사람에게도 그러한 습성이 있는 것일까.

 라는 식으로 진심으로 유카리가 생각하고 있자, 소년이 흠칫흠칫하다가 말을 꺼냈다.

「 그--대답은 그, 어떻습니까?」

「 대답, 이라고 말해도--」

 유카리는 곤란한 표정으로 소년을 바라볼 수 밖에 없다. 어떻게 보아도--유감스럽지만--농담을 하고 있는 것 같이는 보이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분명 진심일 것이다.

 유카리는 작게 한숨을 토했다.

「――이유를 들려주시겠어요? 왜, 나와 그--결혼 하고 싶은 거죠?」

「 사랑에 이유가 필요한 것인가요?」

 그렇게 딱 잘라 말하면, 유카리로서는 어쩔 수 없다. 연애라는 것 자체가, 유카리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다.

 그렇지만-- 소년은 유카리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 감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음, 이름을 여쭤봐도 괜찮겠습니까?」

「 야쿠모 유카리입니다」

「 유카리 씨--좋은 이름이군요. 저는 키쿠니 토모히코라고 합니다」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하고 소년은 꾸벅 고개를 숙였다. 그에 이끌려 유카리도 고개를 숙인다.

 

 대화가 멎었다.

 

「―――그, 그래서요?」

「 그래서요? 아아, 네, 그래서 말이에요. 저는--유카리씨에게 한 눈에 반해 버렸습니다」

「 한 눈에 반한겁니까」

 유카리는 고개를 기울인다. 한 눈 에 반했다, 라는 것은 갑작스레 처음 보고 반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겠지만--처음 만난 인물에 대해서 호의가 생겨 애정을 품는, 그런 식으로 말할 수 있을까.

 네, 하고 토모히코는 수줍은 것처럼 수긍한다.

「 유카리 상의 웃는 얼굴이, 저에 가슴을 도큥하고 흔들었습니다」

「 도큥?」

「 그 순간 저는 깨달았습니다. 이 사람이, 저의 인생을 걸 사람이라고!」

 토모히코는 강렬하게 외쳤다. 왠지 가슴 앞에 주먹까지 쥐고 있다.

「 당신이 바라신다면, 저는 이 몸이 가루가 되어도 좋습니다. 당신이 부르신다면, 저는 어디에서든지 곧바로 달려오겠습니다. 당신이 기뻐해 주시기만 하신다면, 저는 어떤 고행도 해내겠습니다. 아아, 당신에의 사랑의 힘이 있으면, 저에게 할 수 없는 것은 없습니다--!」

 유카리은--잘 이해 할 수 없었다. 멍하니 다른 세계에 빠진 것 같은 소년의 얼굴을 바라본다. 마치 소년의 말은 마치 외계어 같았다

 유카리가 아무 말도 하지 않자, 토모히코는 열이 식었는지 깜짝 놀라 주먹을 내렸다.

「 아--그, 죄송해요!」

머리를 마루에 부딪힐 듯한 기세로, 소년은 고개를 숙였다. 깜짝, 하고 유카리는 몸을 움츠렸다. 완전히 소년의 분위기에 압도되고 있다.

「 그, 저, 약간 지나치게 폭주하는 버릇이 있어서, 그렇게 되어버리면 스스로도 알 수 없는 소리를 해댑니다. 친구들에게도 가끔 폐를 끼쳐 버려서, 저도 고치려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만--그 기분을 언짢게 했다면 부디 그, 송구스럽습니다」

 거듭해서 사과하는 토모히코를 보고, 유카리는 왜 그러는 걸까 하고 이마에 손을 짚었다.

 이제 왠지 귀찮게 되었다. 소년이 왜 사과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사랑이든지 결혼이든지 정말로 의미 불명이다.

 ――빨리 죽여서, 먹어 버릴까나.

 그것이 제일 빠른 길이라고 생각된다. 후우,하고 한숨을 토하고 유카리는 마음을 결정했다.

「――화나진 않았으니, 고개를 들어주시지 않으시겠어요?」

 흠칫흠칫 토모히코는 얼굴을 올린다. 이렇게 「음식」으로서 보면, 이 소년은 꽤 맛있어 보인다. 조금 살집은 적지만, 사랑스러운 얼굴 생김새는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어떻게 요리할까---.

 그런, 그--유카리의 생각은 털끝만치고 알지 못한 채, 토모히코는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 대답을--들을 수 있을까요?」

「 대답--?」

 조리 방법을 생각하고 있던 유카리는, 일순간 이야기의 흐름을 놓쳤다. 곧바로 어떤 「대답」인지를 생각해 낸다.

「――아아, 네. 그렇네요---」

 ――거절하면, 이 소년은 어떤 얼굴을 할까.

 그 생각에, 유카리는 조금 흥미가 생겼다.

 격노할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절망해서 허무하다는 표정을 보여 주는 것일가.

 이 아이라면 어느 쪽일까 하면 후자일까--등을 생각하면서, 유카리는 입을 열었다.

「 죄송하지만--거절해도 괜찮을까요」

 말하면서--유카리는 차분히 토모히코의 표정을 바라본다.

 

 그 대답에 소년의 얼굴은 일순간 울 것 같이 일그러져,

 

「 그렇--습니까」

 

 그리고 천천히--미소지었다.

 그것은 슬픔도 괴로움도 절망도 무리하게 숨긴 것 같은--그런 미소.

 

「 시간을 빼앗아 버려서--미안했습니다. 그렇지만, 저의 이야기를 성실하게 들어 대답을 해 준 것은, 유카리씨가 처음이었습니다. 정말로, 기뻤습니다」

 고맙습니다, 하고 토모히코는 고개를 숙이고 일어섰다. 그대로 유카리에게 등을 돌리고, 덧문으로 향한다.

 유카리는 움직이지 않는다. 지금 본 소년의 소년답지 않은 표정이 왠지 심하고--신경쓰였다.

「――기다리세요」

 깨달았을 때에는, 이미 유카리는 토모히코를 불러 세우고 있었다.

 토모히코는 되돌아 본다. 그 얼굴은 금세 미소짓고 있다.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자신도 잘 알 수 없는 충동에 자극을 받아 유카리는 말을 잇는다.

「 결혼은 확실히 거절했습니다만--그것은 당연하지요. 저는 처음 만난 당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흥미도 없습니다. 그런 분과 결혼 할 수 있을 리 없어요. 그러니까--」

 유카리는 거기서 일단 말을 자른다. 아주 성실한 표정으로 토모히코와 시선을 맞추었다.

「 저는 이 시간--밤이 깊어졌을 무렵에는, 대체로 여기에 있습니다」

「―――네?」

「 저의 흥미를 끌어 보도록 하세요. 당신이 정말, 저와 결혼 하고 싶은 것이라면. 노력 여하에 따라 --생각을 고칠 수도 있습니다. 토모히코 씨--라고 불러도 괜찮을까요?」

 토모히코는 놀랐다는 듯이 유카리를 응시하고--정말로 기쁜듯이 네, 하고 웃었다.

 

 

 

 

 

 

 

 

 

 

 

 

 우선 상체를 일으킨다. 머리가 쿡쿡 쑤신다.

 아아, 그런가, 하고 그 아픔으로 생각해 냈다. 자신은 확실히, 산에 오르고 있다가--그래서, 발이 미끄러졌던 것이다.

 다행히 그렇게 급사면은 아니었지만, 그런데도 굴러, 머리를 무엇인가 딱딱한 것에 부딪혀--거기서 기억은 끊어져 있다.

 

 

 

       2/

 

「 유카리님! 약혼 축하- 합니---후갹」

 양손을 들고 통로에서, 잠꼬대같은 소리를 하기 시작한 첸에게 유카리는 꽁하고 알밤을 먹였다. 그렇게 힘을 준 것은 아니었지만, 첸은 머리를 감싸고 마루에 웅크렸다.

 이런 이런하며 란은 이마를 때리면 어떻게 합니까, 하고 유카리에게 말했다.

「 그 아이는 돌아가 버린 거야?」

「 네. 벌써 겨울도 가깝고--외람되오나 식료의 저축이 그렇게 여유있지는 않습니다.」

「 뭐--그 상태라면 그 아이는 머지않아 또 여기에 오겠지요. 식료로 할것인지 어떤지는 그때에 결정하지.」

「 알겠습니다.」

「 안돼욧!」

 웅크리고 있으면서도 두 명의 이야기는 듣고 있었던 건지, 첸은 힘차게 일어났다. 어안이 벙벙한 유카리와 란에게 무릎걸음으로 다가와, 손가락을 한 개 세우고 빠르게 말했다.

「 알겠어요?! 이것은 천재일우의 찬스예요. 유카리님에게 남자친구, 정도가 아니라 남편이 생기는 거예요! 여자의 행복은, 이것, 결혼이예요! 게다가 꽤 인간으로 두기에는 과분할 정도로 착한아이였잖아요. 그러니까 유카리님도 그 아이를 놓아주었겠지요? 과연 유카리님 , 안목이 높아요!!」

 본격적으로 머리가 아파졌는지, 란은 깊게 한숨을 쉬었다.

「――침착해, 첸. 지금 네가 말한 것처럼, 그 소년은 인간이다. 반면 우리--유카리님은 요괴야? 결혼따위 가능할 리 없어. 게다가, 저게 「착한아이」야? 나한테는 어느 쪽일까하면--조금 모자란 아이로 보였지만」

 그렇지 않습니닷--하고 첸은 다시 열변을 토한다.

「 사랑이 있으면 나이 차이도 종족도 요괴건 사람이건 관계없어요! 게다가 그 아이는 착한 아이예요! 이 시대에 「사랑」이라든가 「결혼」이라든가 「한 눈에 반했다」라든가, 그런 부끄러운 단어를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낯짝! 유카리님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다 하겠다는 정열--게다가 온순함! 이것이 착한아이가 아니면 뭐란 말이예욧!!!!!」

「 아니--너도 충분히 사랑이라든가 말하고 있잖아? 이랄까 그것, 실은 너 바보취급 하고 있을 거야」

「 틀립니다! 란 님은 모르세요! 전혀 , 전~혀 모르고 계세요---휴갹」

「―――됐으니까, 너는 조금 입다물고 있어」

 무쇠주먹 제재. 이번에야 말로 졸도한 첸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유카리는 지친 듯이 한숨을 토했다.

 근처에서 같이 한숨을 토하고 있던 란은, 왠지 걱정스러운 듯이 유카리를 응시한다.

「 응? 무슨 일이야?」

「 아니요 --」

 곤란한 듯이 란은 얼굴을 흐리고

「――첸의 말을 알겠는 것은 아니지만, 왜 그 소년을 놓쳤습니까?」

 그렇게 말하고 탐색하듯이 유카리의 얼굴을 보았다.

 왜일까, 하고 유카리는 생각한다. 놓칠 이유는, 확실히 없었다. 토모히코는 또 온다고는 했지만, 확실하지 않다. 죽여서 저녁밥--아니면 겨울에의 식료로 남겨 두는 것이 최선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얼굴.

 그것은, 그런 표정은 아이가 하는 얼굴은 아니다.

「――유카리님?」

 란이 머리를 기울인다. 유카리는 사고를 중지했다.

「 심심풀이야」

「 심심풀이--입니까」

「 아아. 겨울은 아직 멀었어. 시간때우기 정도는 되니까,」

 그렇게 말하고, 유카리는 웃었다. 일단 이유는 그것으로 좋다.

 그렇습니까, 하고 란은 안도한 듯이 숨을 토한다.

「 후후. 내가 진심으로 사람과의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했어?」

「 아니요 그렇게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만--단지, 예로부터 인간과 요괴와의 혼인이 쉽게 이루어졌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기 때문에」

「 그래?」

「 네. 요즈음은 사람과 사람의 혼인조차 쉽게 이루어지는 예는 적은 것 같습니다」

 흐응--하고 유카리는 흥미가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미묘한 소리를 내고 누워버렸다

「 나는 원래 그--결혼이라는 것 자체를 잘 모르겠지만. 란은 알고 있어?」

 음--하고 란은 머리를 저었다.

「 저도 그렇게 자세히는 알지 못합니다만--확실히, 부부가 되는 것을 서로 맹세하는 의식이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부부란, 교미--실례, 성관계를 주목적으로 한, 남녀의 관계일까요」

「 흠. 그럼 그 아이는 나와 부부가 되고 싶다--즉, 나와 성관계를 맺고 싶다, 라고 말하고 있는 거야?」

「 흠. 확실히 인간은 연중 발정기라고 말합니다만, 그것 치고는 조금 너무 어린 것 같습니다. 뭐--최근의 인간은 성관계를 맺지 않는 부부도 있다, 라고도 합니다만」

「 그러면 본말 전도가 아닌 걸까?」

 성관계, 라는 것은, 아이를 만든다, 라는 의미일 것이다. 그 행위는 별로 잘못된 일은 아니다. 라기보다, 생물로서는 당연한 행위이다.

 즉 사람의 결혼--부부란, 동물의 암수 한 쌍 같은 것이다--하고 유카리는 해석했지만, 한 쌍인데 아이를 만들지 않는다면, 그것은 쌍인 의미가 없다. 아이를 만들지 않는 동물의 쌍 같은 것은 들어본 적이 없다.

 그렇다면--전제부터 잘못되어 있는 것인가.

으음--하고 란은 혼란스러운 듯이 신음한다.

「 제가 인간의 결혼--부부의 의미를 잘못 생각해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그들은 복잡하고 괴기하니까요」

「 즉, 모르겠다는 것이군요」

「 죄송합니다」

 란은 고개를 숙인다.

「 뭐 괜찮아. 기회가 있다면 , 그 아이에게 들어보는 것도 재미있을지도 모르니」

 그렇게 말하고 유카리는 미소짓는다.

 겨울까지의 시간때우기. 재미있는 일은 많은 편이 좋다.

 존명, 이라고 란은 수긍했다.

 첸은 아직 마루에서 웅크리고 있었다.

 

 

 

 그 이후--토모히코는 매일 매일 밤 유카리의 집을 방문했다.

 올 때마다 무엇인가 선물.

 과자. 꽃다발. 아름다운 작은 돌. 완구. 학교에서 만들었다는 기묘한 공작물. 책. 게임.

 한산하던 방이 선물로 가득 차 간다.

 유카리는 원래 불필요한 것은 가까이에 두지 않는 주의였지만, 이상하게 기분은 나쁘지 않았다.

 인간 세상의 물건은 새롭고, 재미있었다.

 

 어느새인지--토모히코는 첸과 란과도 친해져 있었다.

 특히 첸은 토모히코를 꽤 마음에 들어 하고 있는 것 같아, 함께 밤의 숲에 산책을 하는 일도 자주 있다.

 마치 그것은 친구같은. 가족같은.

 가령 그것이 소꿉놀이 놀이라고 해도.

 토모히코는 위화감 없이 야쿠모가에 녹아 들어가고 있었다.

 

 그러니 유카리도-- 겨울이 올 때까지는 토모히코를 어떻게 할 생각은 없었다.

 겨울이 왔을 때의 일은 생각하지 않았다. 겨울이 오면 그 때 생각하면 된다, 라고 생각했다.

 

 

 즐거운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 버린다.

 겨울은 이제, 곧 거기까지 와 있었다.

 

 ――이었는데.

 

 마지막은 겨울을 기다리지 않고 찾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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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후기-에휴....긴 편이 아니라 여유있게 하고 공부하기로 했는데 엄청 어렵네요-_ㅠ 공부해야 하는데 시간 엄청 날려먹었습니다.

그러고도 의역+오역이 난무하는.....

1) 제목은 원래 boundary of smile인데, border으로 수정했습니다. boundary는 전자장에서나 쓰죠ㅋㅋ

2) 토모히코의 성은 원래 木國인데, 뭐라고 읽어야 할지 몰라서 그냥 키쿠미로 했습니다. 뭐 한번만 쓰고 마니까;;

3) 토모히코와 첸의 열변.........처음으로 첸에게 살의를 느꼈습니다ㅋㅋ

4) 유카리와 란의 결혼에 대한 인식....뭐, '성관계'정도면 그렇게 음란한 이미지도 아니니(오히려 뭔가 보건체육같은 느낌일까요?) 그냥 썼습니다.



유카리가 압도당하다니.... 엄청나군요!!! 그런데 유카리랑 저정도로 친해지다니..........나랑 바꾸자.

요즘 린노한테 플래그가 박살나는 소녀유카리설정의 원조격일까요ㅋㅋ

아줌....(왠지 춥다?;;)가 아니라, 사춘기를 맞아서 사랑은 무엇일까..하고 고민하는 소녀같은 느낌? 뭐 어떤 유카리든 좋습니다!!ㅋㅋ

그런데 이건 개그물로 분류해야 할까요, 시리어스물로 분류해야 할까요. 뒤로 가면 확실히 시리어스입니다만....



P.S. 이 번역은 어떤 테마일까요;;게임? 아니면 동방은 오타쿠의 기본소양이니 애니메이션?

by AI매지션 | 2008/10/08 23:28 | 번역실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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